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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이야기는 단순한 실패담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순종을 통한 회복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도망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며, 회개와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를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문]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성경 구절 묵상
"내가 고난 중에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 2:2)
👉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실패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요나 3:3)
👉 비록 처음에는 불순종했지만,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고, 그 결과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주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내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요나 4:2)
👉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요나의 불순종조차도 하나님의 큰 은혜와 자비를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크신 하나님,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 때로는 요나처럼 도망치려 했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저의 생각과 감정을 더 앞세웠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주님을 찾았던 것처럼, 저 또한 어려움 속에서 주님을 더욱 간절히 부르게 하소서.
주님, 저의 완악한 마음을 변화시켜 주소서. 불순종의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로, 도망치는 삶에서 사명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의 뜻을 따를 때 두려움과 걱정이 아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더욱 경험하게 하소서.
특별히 저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용기와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요나가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뜻을 전한 것처럼, 저도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는 끝이 없음을 믿습니다. 실패하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오니 저를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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